MBN 새 예능 '아!나 프리해' 론칭, 간판 아나운서 출신 뭉친다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29 12: 49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한 지상파 간판 아나운서 출신들이 '아!나 프리해'로 한 자리에 모인다.
MBN 측은 29일 새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 론칭 소식을 밝혔다.
'아!나 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홀로서기에 성공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리얼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론칭 소식과 더불어 공식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각종 SNS 등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희대의 방송사고로 회자되고 있는 이른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한 남성이 프리 아나운서의 전성시대를 전하는 앵커 황수경의 자리에 난입해 "'아!나 프리해' 엄청 재밌습니다"라고 외쳐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특히 '아!나 프리해'는 그동안 '나는 가수다'(MBC), '미스트롯'(TV조선), '아트싱어'(MBN) 등 수많은 국민 예능 프로그램들을 배출한 문경태 PD가 기획을 맡아 큰 기대를 모은다.
문경태 PD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방송 3사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주목받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프리 선언 이후 막막한 프리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결성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아!나 프리해'를 기획했다"라며 "요즘 근황이 궁금한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나 프리해'는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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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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