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삼성화재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의 행운을 얻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아흐메드 이크바이리(26)를 호명했다.
2021-2022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6위 삼성화재는 두 번째로 많은 30개의 구슬(파란색)이 추첨기 안에 투입됐다. 7위 현대캐피탈(35개, 보라색)보다 5개의 구슬이 적었지만 파란색 구슬이 가장 먼저 뽑히며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의 선택은 아프리카 리비아 국적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26)였다. 1996년생인 이크바이리는 2m의 신장을 자랑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지난 시즌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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