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호 시작이 좋다’ 삼성화재, 전체 1순위로 리비아 출신 이크바이리 지명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4.29 14: 19

김상우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삼성화재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의 행운을 얻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아흐메드 이크바이리(26)를 호명했다.
2021-2022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6위 삼성화재는 두 번째로 많은 30개의 구슬(파란색)이 추첨기 안에 투입됐다. 7위 현대캐피탈(35개, 보라색)보다 5개의 구슬이 적었지만 파란색 구슬이 가장 먼저 뽑히며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순위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를 지명하고 있다. 2022.04.29 / dreamer@osen.co.kr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의 선택은 아프리카 리비아 국적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26)였다. 1996년생인 이크바이리는 2m의 신장을 자랑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 지난 시즌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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