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무고사(30, 인천)가 역사상 최초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4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에 인천의 공격수 무고사가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상 역사상 최초의 ‘2회 연속’수상이다.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 중 순연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9/202204291417775216_626b75e586128.png)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열린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무고사(인천), 아마노, 엄원상(이상 울산), 이승우(수원FC)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결과, TSG 기술위원회와 K리그 팬투표, FIFA 온라인 4 유저투표 모두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은 무고사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선수상에 선정되었다.
무고사는 평가 대상 3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바로 직전, 2-3월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했던 무고사는 K리그의 이달의 선수상 제정이후 최초의 ‘2회 연속’ 수상자의 영광도 차지했다. 2019년 제정 이후, 한 시즌에 두 번 상을 받은 선수는 있었지만(대구 세징야, 울산 주니오), 연속으로 두 번 상을 받을 선수는 무고사가 처음이다.
4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무고사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4월 EA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무고사(21.82%) / 1위 엄원상(21.82%) / 3위 이승우(10.91%) / 4위 아마노(5.45%)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무고사(12.73%) / 2위 엄원상(8.79%) / 3위 이승우(2.20%) / 4위 아마노(1.29%)
○ 2차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1위 무고사(7.09%) / 2위 이승우(4.78%) / 3위 엄원상(2.77%) / 4위 아마노(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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