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측이 매각설을 인정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29일 “적극적 매수 의향을 밝힌 데이원 자산운용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계약이 체결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데이원 자산운용은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관계사다.
![[사진] KBL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9/202204291806779335_626bab5364e41.jpg)
올해 초부터 구단 매각 소문이 있었다. 구단은 이어 관련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취해왔다.
하지만 ‘매각설’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오리온은 “협상 진행 중”이라며 시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각되더라도) 연고지 이전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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