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전북현대는 오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0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9년 만에 ‘어린이날’ 홈경기를 개최하는 전북은 29일 "어린이와 가족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5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9/202204291848771799_626bb908f0847.jpg)
이번 경기에는 홈경기마다 진행했던 시축 행사에 처음으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이 시축자로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 선발 명단을 소개한다. 또 19시즌 이후 처음으로 에스코트 키즈가 선수단과 입장한다.
전북은 E/N석에 한해 어린이 무료입장을 진행하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 선착순 3천 명에게 각 게이트에서 스케치북과 색연필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이벤트 역시 어린이 팬 대상으로만 진행해 최대한 많은 어린이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전북 관계자는 "9년 만의 '어린이날' 홈 경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어린이 위주의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주성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펼쳐질 서울전 티켓 예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멤버십 사전예매를 시작으로, 오는 2일 오후 12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jinju217@osen.co.kr
![[사진] 전북현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9/202204291848771799_626bb9098f52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