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잡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리버풀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82점을 만들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80점)는 2위로 잠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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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루이스 디아스-디오고 조타-사디오 마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임스 밀너-조던 헨더슨-나비 케이타가 중원을 채웠다.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조엘 마팁-조 고메즈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꼈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랑 생 막시맹-조엘링톤-미구엘 알미론이 득점을 노렸고 조 윌록-존조 셸비-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중원을 맡았다. 맷 타겟-댄 번-파비안 셰어-에밀 크라프트를 비롯해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터뜨렸다. 전반 19분 박스 안에서 조타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케이타가 두브라브카 골키퍼를 침착하게 따돌린 후 그대로 밀어 넣었다.
기세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전에도 몰아붙였다.
반면 뉴캐슬은 악재를 맞았다. 후반 16분 셰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셰어를 대신해 자말 라셀레스가 들어갔다.
리버풀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4분 마네와 헨더슨 대신 모하메드 살라와 파비뉴를 투입했다. 곧이어 33분 밀너가 나가고 티아고 알칸타라가 투입됐다.
양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리버풀이 1-0으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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