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6] 中 2일차 4치킨 맹공세...젠지, 선두 내주고 2위로(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5.01 00: 24

다섯 번의 매치에서 무려 네 번의 매치서 치킨 사냥에 성공했다. 중국팀들의 맹렬한 공세에 결국 젠지가 선두를 내줬다. 
젠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6’ 아시아 2일차에서 29점(16킬)을 올리면서 누적 포인트 88점(48킬)로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선두는 치킨 없이 2일차 경기서 40점을 뽑은 타이루가 누적 점수 91점으로 올라섰다. 
2일차는 세 번째 경기까지 미라마, 네 번째 경기와 다섯 번째 경기는 에란겔에서 벌어졌다. 첫 경기부터 중국 팀들의 강세를 나타냈다. 첫 경기였던 매치6를 17게이밍이 치킨 사냥에 성공했다. 

1일차 선두 젠지는 두 번째 경기인 매치7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치킨 사냥에 손 맛을 맛봤다. 탑4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했던 젠지는 구릉 아래 지역에 있었음에도 고지대에 위치한 GEX를 제압 한 뒤 자신들의 우측에 있던 두 명이 있던 마루 게이밍을 정리했다. 
특히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앞세워 교전을 최소화하면서 영리하게 치킨 사냥에 성공했다. 
그러나 매치8부터 다시 중국 팀들이 치킨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뉴해피가 매치8, 주푸가 매치9를 잡아내면서 순위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10 역시 중국의 톈바가 치킨 사냥에 성공하면서 2일차가 마무리 됐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