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훈련때부터 깊은 인상 받았다” 손흥민이 클루셉스키 인정한 이유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01 10: 23

손흥민(30, 토트넘)이 영건 데얀 클루셉스키(22, 토트넘)를 인정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1-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승점 58점으로 리그 5위인 토트넘이 4위 아스날(승점 60점)을 잡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기존 선수들이 떠나고 클루셉스키 등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했다. 영건 중에서 클루셉스키는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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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클루셉스키를 인정했다. 그는 ‘스타디움 아스트로’와 인터뷰에서 “클루셉스키는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 그 나이에 유벤투스에서 뛰기란 쉽지 않다. 새로 온 선수와 훈련을 처음 하면 뭘 잘하고 못하는지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 클루셉스키는 처음 왔을 때부터 정말 잘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난 프리미어리그가 얼마나 거친 곳인지 잘 안다. 요즘도 세계최고리그라서 힘들다. 그런데 클루셉스키는 세 달 만에 정말 적응을 빨리 잘했다. 온지 세 달 밖에 안됐는데 정말 즐기면서 잘하고 있다”고 독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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