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끊이지 않는 임신 선물을 인증했다.
30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이 보낸 임신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기 그림과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해당 선물의 정체는 20만원짜리 배달 어플 상품권이었다. 개그맨 동료인 황정혜가 김영희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것.
상품권과 함께 "응애!! 임신축하 선물 해주고싶었는데 알다시피 나는 정말 센스가 없는 여석이라 힐튼이랑 맛난거 먹는게 제일 큰 낙일것만..같달까..축하해용 현존하는 제일웃긴 임산부"라는 진심어린 편지가 담겨있어 감동을 자아낸다.
이를 본 김영희는 "감동의 향연. 사랑받는 힐튼이"라며 "정혜야 내가 뭐 잘못한거 있니!??"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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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