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4, 아스날)가 아스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스날은 첼시(4-2승)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1승)를 연파하며 프리미어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승점 60점)은 토트넘(승점 58점)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스날의 상승세에 토미야스도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왼쪽과 오른쪽, 중앙수비수와 윙백까지 가리지 않고 투입돼 활약하고 있다. 맨유전에서 그는 오른쪽 윙백으로 교체투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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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텔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특별한 상황이 생기면 토미야스를 대체후보 1순위로 생각한다. 많은 해결책을 주기 때문”이라며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고 센터백과 윙백으로 다 뛸 수 있다. 팀에 엄청난 다양성을 제공한다”고 칭찬했다.
동양선수로 수비포지션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르테타는 “토미야스는 왼발과 오른발 경기력이 똑같다. 정말 어려서부터 코치를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