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노 타쿠마(28, 보훔)의 대활약에 일본언론이 흥분했다.
아사노가 속한 보훔은 30일 독일 도르트문트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개최된 ‘2021-22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보훔은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인 공격수 아사노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전반 3분 만에 폴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전반 8분 홀트만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아사노의 멀티도움으로 보훔이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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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페널티킥 두 골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홀란드는 후반 17분 역전골까지 터트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보험은 두 골을 다시 보태 4-3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후반 40분 판토비치의 결승 페널티킥이 터졌다.
일본축구매체 ‘사커 크리티크’는 “일본대표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가 압권의 2어시스트로 보훔의 도르트문트 격파에 공헌했다. 아사노가 냉정한 판단으로 동료에게 공을 패스해 2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홀란드의 해트트릭으로 도르트문트가 역전에 성공했지만 보훔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며 기뻐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홀란드는 시즌 21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