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번엔 터질 것"... 예상 선발라인업 단골 손흥민, 골+기록 다 챙길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5.01 16: 56

역시나 손흥민(30, 토트넘)의 이름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는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33경기를 소화한 토트넘은 승점 58로 리그 5위다. 4위 아스날(승점 60점)을 잡기 위해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손흥민은 리그 2경기 동안 침묵했다. 지난 4월 10일 아스톤 빌라전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이후 골 소식이 없다.  
그래도 '믿을맨'은 손흥민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선수다. 그가 토트넘의 승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골과 토트넘 승리를 예측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17골을 터트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레스터 시티 전에서 1골만 더하면 손흥민은 대기록을 세운다. 1985-1986시즌 독일 레버쿠젠에서 17골을 넣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넘어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리그 최다골 신기록도 작성한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골키퍼)가 선발 출격할 것이라고 점쳤다. /jinju217@osen.co.kr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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