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WC탈락' 日팬들의 조롱 "中축구, 앞으로 30년은 침체할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01 18: 20

중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장위닝(24, 베이징 궈안)의 발언에 팬들이 격하게 분노하고 있다.
중국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최종예선에서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베트남에게 1-3으로 패하며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베트남에게 패하자 중국축구팬들은 대표팀에게 “나가 죽어라!”며 노골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화가 난 장위닝은 자신의 SNS에 “단지 몸을 푸는 훈련영상을 본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우리를 조롱하고 있다. 얼마나 무식한가? 대표팀 합숙에 와서 기분 좋다. 지금도 우리는 매일 해삼을 먹고 있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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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국팬들은 “매일 해삼을 먹으며 사치를 하는 주제에 결과를 내지 못했다”, “베트남에게 지다니 해삼이 아깝다”며 맞불을 놨다.
장위닝의 ‘해삼논쟁’은 일본에도 전해졌다. 일본팬들은 “중국축구는 앞으로 30년은 침체할 것”이라고 조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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