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럽게 핀다" 화연, 방시혁 프로듀싱으로 화려한 데뷔 ‘꽃핀다’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01 18: 10

신인가수 화연이 솔로로 첫 발을 내딛는다.
화연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꽃핀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걸그룹 ‘샤플라’, ‘1PS(원피스)’ 출신인 화연은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동안 그룹 내 귀엽고 발랄한 소녀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준 화연은 솔로 데뷔를 통해 퓨어 섹시한 면모를 포인트로 한층 더 고급적인 느낌을 보여줄 전망이다.

화연의 이번 신곡 ‘꽃핀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을 더한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사랑의 시작점에서 설레는 여자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가사와 반복되지만 질리지 않는 언어유희적 표현이 곡의 중독성을 높였다. 
“꽃 꽃 꽃이 꽃이 꽃이 핀다 / 그대만 보면 내 가슴에 핀다 / 꽃 꽃 꽃이 꽃이 꽃이 핀다 / 커다랗고 탐스럽게 핀다 / 꽃진다 꽃진다 그대가 왠지 차가워 꽃진다 / 나를 보는 눈길 그대의 그 눈길 / 그 눈길 하나에 몰래 진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꽃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는 화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걸그룹 활동을 통해 다져진 안무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한 화연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