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이 세상 골이 아니었다!" 英 매체 극찬

"이 세상에서 일어날 일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또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17골을 기록하고 있던 손흥민은 멀티골을 뽑아내며 한국선수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 

그동안 아시안 선수 한 시즌 최다득점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차범근이 기록한 17골이었다. 

손흥민의 골에 대한 극찬이 나왔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멀티골 상황에서 "손흥민의 득점은 이 세상의 골이 아니었다. 그의 왼발에서 공이 떨어지는 순간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느껴졌고 그대로 이뤄졌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4위를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두 번째 골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