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호골 쾅!쾅!' 손흥민, King 선정... 레스터전 KOTM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02 00: 12

손흥민(토트넘)이 KING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또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17골을 기록하고 있던 손흥민은 멀티골을 뽑아내며 한국선수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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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시안 선수 한 시즌 최다득점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차범근이 기록한 17골이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진행한 팬투표를 통해 KOT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6546명이 진행한 팬투표에서 73.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손흥민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클루셉스키는 12.2%의 표를 얻었고 케인은 9.6%의 표를 획득했다.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19호골로 득점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3골차로 맹렬히 추격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레스터시티전 선제골을 합작하며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41골로 늘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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