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클래스 골 넣었다" 레스터 감독 '극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02 09: 16

"월드 클래스의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또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17골을 기록하고 있던 손흥민은 멀티골을 뽑아내며 한국선수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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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시안 선수 한 시즌 최다득점은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차범근이 기록한 17골이었다. 손흥민은 2골을 몰아치며 새로운 전설이 됐다. 
손흥민을 상대한 레스터 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경기를 잘 풀었다는 점은 실망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골키퍼 위고 요리가스 좋은 선방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에게 허용한 실점에 대해 "정말 나쁜 실점이었다. 그 경합에서 지지 않았어야 했다"고 했다. 또 손흥민의 쐐기골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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