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1점차' 아스날, 웨스트햄 원정서 1-1 균형 유지 [전반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5.02 01: 16

토트넘 홋스퍼와 치열한 4위 싸움을 이어가는 아스날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들 상대로 1-1 균형을 지키고 있다.
아스날은 2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양 팀은 1-1 균형을 유지했다.
원정팀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디 은케티아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마르틴 외데고르-부카요 사카가 공격 2선을 꾸렸다. 그라니트 자카-모하메드 엘레니가 중원을 구성했고 누노 타바레스-가브리엘 마갈량이스-롭 홀딩-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백포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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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웨스트햄도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사이드 벤라마가 득점을 노렸고 파블로 포르날스-마누엘 란시니-자로드 보웬이 공격 2선에 나섰다. 마크 노블-데클란 라이스가 중원을 채웠고 라이언 프레드릭스-아론 크레스웰-커트 주마-블라디미르 쿠팔이 포백을 구성했다.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전반 28분 웨스트햄이 기회를 잡았다. 쿠팔이 올린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머리로 걷어냈고 이 공은 포르날스에게 흘렀다. 포르날스는 그대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곧이어 30분 웨스트햄이 다시 득점을 노렸다. 란시니가 밀어준 공을 받은 쿠팔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수비수에 막힌 뒤 다시 란시니에게 흘렀다. 란시니는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다시 수비벽에 막혔다.
아스날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전반 38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는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낸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파비안스키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지는 코너킥 장면, 아스날이 득점에 성공했다.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홀딩이 헤더로 연결, 공을 그대로 골문 안으로 꽂아 넣었다.
전반 45분 웨스트햄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이스의 긴 패스를 받은 쿠팔이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의 보웬에게 패스했고 보웬은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없이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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