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6만 3139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7만 5526명.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지난달 13일 국내 개봉해 27일까지 15일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달 28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 제공배급 마인드 마크)가 정상에 오르며 ‘신동덤’은 2위로 내려갔다가 29일부터 다시 1위에 올라 3일째 유지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활약한다. 시리즈의 주역인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 스토리가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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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