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1무' 이끈 광주 이정효 감독, 4월 K리그 '이달의 감독'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02 10: 00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4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4월 열린 K리그2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광주는 4월 첫 경기였던 8라운드 경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9라운드 부산전 1-0, 10라운드 전남전 1-0 등 3연승을 달렸다.

11라운드 안양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는 1-2위 팀 간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12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4월을 마무리했다.
공수 밸런스도 좋았다. 광주는 4월 한 달간 승리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고 4월 5경기에서 승점 13점을 쓸어 담으며 K리그2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광주의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정효 감독은 12라운드 부천전 승리 후 "앞으로도 재미있는 공격 축구로 다득점 승리를 노릴 것"이라며 더 높은 목표를 말했다.
한편 K리그 4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이정효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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