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지배 보다는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ES 평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02 1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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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배 보다는 토트넘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팀이 기록한 모든 득점에 관여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킥으로 해리 케인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에는 해결사로 나서며 기록도 써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왼발 터닝슛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은 후반 34분 상대 페널티박스 인근 지역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 대해 "가장 중요한 선수 과소평가됐다"라는 평가와 함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비교할 때 페널티킥 골을 제외하면 더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를 지배하는 것보다는 파이널 서드에서 해결사로 활약하며 변화가 필요할 때마다 어시스트나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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