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소각한다.
2일 펄어비스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198만 6645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244억 2381만 3630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5월 11일이다. 펄어비스 측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펄어비스는 지난 4월 26일 중국 시장에 론칭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예상과 다른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4월 26일 종가 기준 9만 8000원이었던 주가는 27일 24.29% 급락한 7만 4200원에 마감했다.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펄어비스의 주가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2일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0.59% 내린 6만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