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이 당찬 포부를 담은 데뷔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르세라핌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FEARLES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를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등 6명으로 구성된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화 해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은 팀명처럼 거침없는 당당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는 ‘FEARLESS’가 뜻하는 것처럼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여섯 멤버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하는 르세라핌은 과거에 묶여 나 자신을 잃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일이며, 나와 내 욕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르세라핌의 이번 앨범에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얼터너티브 팝, 디스코-펑크,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겼으며,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진과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FEARLESS’는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이 조화를 이룬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고 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로듀서팀 13과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블러쉬(BLVSH),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밟아줘 highway highway / 멋진 결말에 닿게 / 내 흉짐도 나의 일부라면 / 겁이 난 없지 없지” 등 가사에는 세상과 타협할 바에는 최고가 되기를 선택한 르세라핌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최정상에 서고자하는 르세라핌의 담대한 포부가 담겼다. 르세라핌의 파워풀한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클래스가 다른 신인 걸그룹의 등장을 알린 르세라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