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x서현진 '카시오페아', 열연 포착한 메인 포스터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03 08: 06

영화 '카시오페아' 측이 보기만 해도 안성기, 서현진의 열연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시오페아'(감독 신연식, 제작 루스이소니도스, 공동제작 주식회사 프레임 콘텐츠, 배급 트리플픽쳐스, 공동제공 루스이소니도스 주식회사 위지윅 스튜디오)는 변호사, 엄마, 딸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 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 분)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3일 공개된 '카시오페아'의 메인 포스터는 부녀로 호흡을 맞춘 안성기, 서현진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빛을 발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 말을 잇지 못 하듯 입을 꾹 다물고 딸 수진을 바라보고 있는 인우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 열연을 기대케 만든다. 또한 두 눈에 눈물을 머금고 금방이라도 감정을 터뜨릴 것 같은 위태로운 수진의 모습도 슬픔을 자아낸다.

'카시오페아'의 메인 포스터는 수진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난 직후 인우와 수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더 감정적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잊어도 괜찮아. 내일 또 얘기해 줄게'라는 카피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딸 수진을 위한 말로 인우와 수진의 애틋하고 아주 특별한 동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카시오페아'는 말이 필요 없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인우 역을 맡아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추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부성애 열연을 펼친다. 또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작을 경신한 서현진이 수진 역을 맡아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한다. 특히 서현진은 '카시오페아'를 통해 능력 있는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극단적인 수진 캐릭터를 그려내며 스크린을 압도할 전망이다.
연출은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신 감독은 '카시오페아'로 5년 만에 감독으로 컴백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를 이끌어냈다는 전언.
메인 포스터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믿고 보는 안성기 서현진, 그리고 섬세한 연출의 대가 신연식 감독의 '카시오페아'는 6월 1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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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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