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폰 배경화면 주인공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유쾌하게 해명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서는식당 #열애설 #내남자 #사랑하는사람,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 휴대폰 배경화면의 그 분은.. 내 남자라고 하기도 뭐하고..뭐랄까.. 자웅동체? 아가씨와 아저씨의 중간..아가저씨? #내가봐도잘생김 #나는나를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나래가 기영이로 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박나래는 열애설 관련 기사를 캡처한 뒤, 만화 캐릭터 기영이로 분장했던 인증샷을 첨부했다. 이어 "제 휴대폰 배경화면의 그 분은 내 남자라고 하기도 뭐하고 자웅동체? 아가씨와 아저씨의 중간 아가저씨?"라며 기영이 캐릭터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나래는 2일 오후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유튜버 입짧은 햇님, 유민주 셰프와 강남에 위치한 미국식 샌드위치집을 방문했다. 웨이팅을 하던 박나래는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휴대폰을 꺼냈고, 이 과정에서 배경 화면에 남성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였다.
현재 박나래는 '줄 서는 식당'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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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나래 SNS, '줄 서는 식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