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요리도 잘해..'유민상 장가' 프로젝트 동참"('컬투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5.03 14: 51

새신랑 박군이 결혼 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히트곡 '한잔해'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를 본 한 청취자는 "새신랑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군은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밥먹고, 힘들게 퇴근했을때 반겨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다"며 "(한영이) 요리도 잘한다. 원래는 안했다. 일이 일이다보니 손이 다치면 안돼서. 그런데 저랑 만나면서 저한테 밥도 해주고 어머니가 해줬던 밥이 생각날땐 강된장도 직접 해준다"면서도 "이젠 하지 말라고 한다. 손 다치면 돈 못벌어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냥 아내가 다치는게 싫은 것"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박군에게 "혹시 (한영) 주변에 친구 없냐"고 소개를 부탁했고, 박군은 "친구 많다"며 "형님 180cm 넘지 않나. 그럼 문제 없다. 아내가 모델 출신이다 보니.. 문제 없을 것 같다"고 긍정정 답변을 했다. 이를 들언 유민상은 "그분들도 문제 없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군은 "확인해보겠다"면서도 "워낙 선배님 모르는사람 없고 인기 있어서 좋아할 거다. 제가 한번 장가프로젝트 동참해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너무 최근에 (장가를) 간사람이라 겁없이 덤비는것 같다. 많은 사람이 도전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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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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