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이 만나 한국체육대학교 세팍타크로팀의 창단 및 운영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 당선 후 첫해부터 숙원사업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세팍타크로 팀 창단을 위한 지속적인 타진 끝에 최대 3명의 선수 입학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주영 회장은 취임 후 팀 창단에 박차를 가해 충북보건과학대, 송호대, 송원대, 중부대 4개 대학팀을 창단했으며, 향후 2개의 팀이 추가적으로 창단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등부 팀창단에 대한 낙수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 “한국체육의 산실인 한국체육대학교에 세팍타크로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 최근 전문체육이 많이 위축 및 축소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종목의 구분 없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창단에 주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종목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팀 창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은 “세팍타크로와 한국체육대학교의 동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