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절친 故 김형은의 아버지에게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3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부지 너무 좋아해서 우리 모두도 너무 좋았던 날♥"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故 김형은의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 손에는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는 글자가 적힌 꽃을, 한 손에는 5만원권이 한가득 담긴 돈봉투를 든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에 심진화는 "화선언니가 준비한 예쁜 비누꽃, 원효씨가 준비한 묵직한 용돈. 아부지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장영란은 "너 진짜 최고다 우리진화"라며 감탄했다. 황혜영은 "꽃도 맘도 너무 이쁘당"이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여러개 덧붙여 친구를 생각하는 심진화의 깊은 마음에 감동을 드러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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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