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었다.
2일(현지시각)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Met Gala쇼가 열린 가운데 킴 카다시안은 은빛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이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송을 불러줬을 때 입은 것.
공개된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노출 드레스로 자신의 섹시미를 뿜어냈다. 마릴린 먼로처럼 은발로 변신, 단정하게 묶어 올려 눈길을 끈다. 트레이드마크인 콜라병 몸매는 더욱 돋보였다. 특히 남자친구 피터 데이비슨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에 서 더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03/202205031605773743_6270d8c1c94e3.jpg)
킴 카다시안은 이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만에 7kg 넘게 뺀 걸로 알려졌다. 그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난 이 드레스가 미국 역사에 의미하는 바를 잘 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역할을 준비하는 것과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카녜이 웨스트와 재혼한 킴 카다시안은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두 사람은 이혼했고 킴 카다시안은 'SNL'에서 만난 작가 피터 데이비슨과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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