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 이요한 정숙현/작가 장윤정)이 연장을 확정했다.
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용감한 형사들'은 최근 시청자 호평 속에 8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1일 첫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은 범죄수사 장르와 예능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영화보다 더 강하고 뉴스보다 더 생생한 형사들의 리얼 스토리를 선보이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은이·안정환·이이경 등 인기 MC들에 이어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해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들이 직접 에피소드를 전하는 차별성을 갖고 범죄 예방법도 알려주는 등 재미와 정보, 의미를 모두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에 최근 유튜브 등 '용감한 형사들' 관련 방송 클립도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존의 범죄 실화물 마니아들이 '용감한 형사들'을 속속 추천하면서 티빙, 웨이브 등 OTT 채널에서도 인기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등을 고려해 당초 9회로 편성됐던 방송을 최근 8회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은 E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티빙과 웨이브 등 OTT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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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감한 형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