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천하'가 시작됐다.
마블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오늘(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사전 예매 관객이 90만 명에 육박해 흥행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예매율은 89.0%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만 93만 651명.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 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 이후 주로 제작에 집중해왔던 샘 레이미 감독이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세계관을 색다르게 확장했다.
러닝타임 1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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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