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김정임, 독박육아 고충 고백 "아빠 없는 시절 길어···잊지 마"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03 19: 58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독박 육아의 고충을 곱씹었다.
3일 오후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젊었던 시절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정임의 미모는 여전하며 상그러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김정임은 게시글에 "참 많이 컸다 울 애기들. 그리고 전 참! 많이 늙었네요. 아쉽"이라면서 "지금은 남편이 혼자 키웠냐고 버럭거리지만.. 분명해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었던 시간은 넘나 길었습니다"라며 한창 때를 생각했다. 또 김정임은 "지나버렸다고 암것도 아닌 거처럼 치부해버리면 진짜 나 화낸다"라면서 엄포를 놓기도 했다.

홍성흔은 두산에서 뛰던 중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오랜 미국 생활로 가족들과 떨어져서 살았음을 고백했다. 이후 은퇴한 홍성흔은 자녀들과 어색한 사이에 대해 몇 번이나 고백한 적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아빠들은 꼭 애들은 알아서 크는 줄 알더라", "다 엄마가 해준 것", "정임 씨는 아이들을 너무 잘 기르신 것 같다",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임은 야구 선수 홍성흔과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정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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