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모니카가 출연해 수지 실물을 언급한 가운데 대형 기획사 러브콜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이 전파를 탔다.
‘스우파’의 주역 모니카가 출연했다. 그는 댄서들의 선생이자 대한민국 가장 핫한 춤꾼으로 떠오른 안무가다.댄서 선배라는 김종민은 더욱 반갑게 모니카를 맞이했다. 모니카는 “엄정화 댄서로 활약할 때 잘생겼던 기억이 있다”며 “얼굴론 춤을 잘 출지 감이 안 와, 관상으론 모른다, 하지만 서있는 자세로는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즉석에서 모니카는 원포인트 댄스 레슨을 선보이며 마음먹은 대로 몸을 움직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모니카에게 꼰대란 말에 대해 “진짜 보수적, 그 말이 기분 나쁘지 않다 오케이 꼰대 인정”이라며 대신 뒤끝은 없다고 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기획사 러브콜 거절한 이유에 대해선 “연예인이란 타이틀로 가는 방향이 맞을까 싶어 댄서로 있고 싶었다”며“회사를 들어가면 춤 외에 것들에 욕심을 낼 것 같아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며 춤으로만 일할 수 있는 회사면 가겠다고 했으나 그런 회사가 많지 않았다고 했다

수지랑 뮤직비디오도 찍었다는 모니카는 “회의도 가까이에서 해,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었는데(투샷)사진을 못 올려, 내 얼굴은 모자이크 수준이다”며 “수지가 월등하게 너무 예뻐 심각하게 예쁘다 깜짝 놀랐다”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지가)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해 그냥 정우씨(모니카 본명)를 보여달라고 해, 느끼는 그대로 춤으로 표현해달라고 했다”며 필대로 프리스타일을 주문받았다고 했다. 모니카는 “뮤직비디오에 자신을 넣지 말고 온전히 모니카만 담아달라고해그 노래가 뜰려면 수지 얼굴이 나와야하는데..”라며 놀랐던 일화를 언급, 그렇게 수지없는 수지 뮤직비디오가 탄생된 바히인드를 전했다.이후 그 조회수는 240만회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모니카의 가장 화려한 쇼타임을 물었다. 다들 ‘스우파’라 예상하지만 오히려 서른 살이라고.그는 “처음으로 나의 춤 스타일을 자신있게 표현하게 됐다 그때가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좋은 일 나쁜일을 전부 다 겪으며 많이 변했다”고 답했다.

이후 ‘스우파’는 두번째 전성기라며 “이렇게 인기될 줄 아무도 몰랐다, 첫방 후립제이가 큰일났다고 해 안좋은 건가 봤더니인스타그램 1만에서 첫날 30만명이 넘어가 , 계속 숫자가 올라갔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떠올렸다. 이어 “기적을 바라야한다고 해, 이루어질 일이라고 했는데 진짜 마법같은 기적이 이뤄졌다, 다시 참가자로 나가면 1등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는 주인 오빠들이 담아주는 떡볶이 한 접시 놓고 그때 그 시절 얘기부터 세상 돌아가는 별별 넋두리까지 오빠들이 담아낼 매콤달달한 떡볶이와 맛깔나는 사연들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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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떡볶이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