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6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후반 26분 라파엘 바란의 득점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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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경기를 마친 뒤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외쳤다. 그라운드에서 찍힌 동영상에는 밝은 얼굴을 한 호날두가 자신감을 숨기지 않은 모습이었다.
로이 킨은 기브미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지칠 줄 모르는 움직임을 선보인 것을 보면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호날두가 내년에 맨유에 없을 것이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갖고 있는 목표와 선보이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어떤 감독이라도 함께 하고 싶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날두는 브렌트포드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4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리그 18호 골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