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지 마세요 카바니!" 눈물 흘리는 어린팬, 카바니와 웃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04 07: 57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린팬의 꿈을 함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에딘손 카바니는 어린팬의 눈물섞인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경기 후 공개 된 영상에는 카바니가 자신의 열열한 어린팬을 꼭 안아주고 있었다. 롤라라는 팬은 카바니에게 "떠나지 마세요"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바니는 올 시즌 12차례 경기에 나섰다. 또 2골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그에 대해 남미팀들의 집중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롤라는 자신의 헤어밴드를 선물했고 카바니는 직접 머리에 착용했다. 롤라는 역시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고 카바니도 환하게 웃었다. /10bird@osen.co.kr
[사진] 기브미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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