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임은 3일 개인 SNS에 “진짜 하기 싫은 날이였으나...(광주촬영을 빡시게 하루 다녀온 후유증인 듯) 몸이 힘들면 입맛도 없어져야 하는데... 봄 되고, 우리 부부의 입맛은 꽃 피듯 터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열심히 운동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미팅이 있어 맛난 음식을 배 터지게 잘 먹었으면!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영업 시간도 제한이 없어져..또 다시 밤 늦게까지의 술자리도 늘어나고 있으면! 틈나는 대로 일단 짜투리 운동을 해야겠죠! 남편을 따라 가서.. 꾸역꾸역 30분 걷고.. 자전거 꾸역꾸역 10분 타고..(젓는 다리 근육은 진짜 쓰레기인듯...3분 타면 허벅지가 터질거처럼 힘든 저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어찌됐던 10분 끝까지 채우고... 힘들게 자전거 타보신 분들 제 가랭이 벌어진 각도만 봐도..다 아실 듯..얼마나 힘든지.ㅋㅋ) 힘들어서 다리 점점 벌어져서 젓고 있다는..그리고 스트레칭 20분.. 60분을 꽉 채우고”라며 “조금씩 그래도 신경쓰면서 사는 게..그냥 막 사는 것보단 낫겠죠?”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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