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서 98호골' 네이마르, 호마리우-호날두 이어 3개 클럽서 100호골 '눈앞'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5.04 13: 16

파리 셍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30)가 세 번째 100호골에 다가서고 있다.
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현재 PSG에서 총 98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2944억 원)에 PSG로 합류한 네이마르는 첫 시즌에 총 30경기서 28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이후 시즌 23골, 19골, 17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는 26경기서 11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남은 리그1 세 경기(트루아, 몽펠리에, 메스)에서 2골을 더할 경우 PSG 100호골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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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네이마르는 '브라질 전설' 호마리우(플라멩구, 아인트호벤, 바코 데 가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이어 3개 다른 클럽에서 100호골 이상을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된다. 
네이마르는 앞서 산토스(브라질)에서 136골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로 진출해 105골을 넣었다. 네이마르는 에딘손 카바니,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PSG 역대 100골을 기록한 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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