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SBS 새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하던 배우 성훈은 반려견 '양희'와의 등장으로 방송국에 있던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성훈은 지난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유기견 양희의 입양 과정을 공개했다. 임시보호 중이던 양희와 정이 들며 입양까지 결정하게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출근 중이던 성훈은 개인 사진을 촬영한 후 취재진의 요청으로 양희와 커플 사진을 찍었다.
포토월 앞에 선 양희는 성훈의 '앉아' 지시에 따라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도 차분히 앉으며 성훈과의 깊은 교감을 보였다.
취재진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귀여움으로 방송국에 있던 사람들을 웃음짓게 했다. /c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