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중인 ‘오버프라임’에 신규 캐릭터 ‘울루그’를 업데이트했다.
4일 넷마블은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에 2차 CBT 중 신규 영웅 ‘울루그’를 추가했다. 신규 영웅 '울루그'는 큰 북을 두드려 아군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치유까지 돕는 서포터 캐릭터다. 넷마블은 2차 CBT 중 이용자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오버프라임’의 전략적인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2차 CBT를 오는 9일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한다. CBT는 인원 수 제한없이 진행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28종 언어와 7개 글로벌 서버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하반기 ‘오버프라임’ 얼리 엑세스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TPS의 직관적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선사한다.
총 18종 영웅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역할이 나뉘며, 전투는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티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