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씨 연락주세요" 모니카는 진심인 거 같은데..'썸' 가즈아~!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05 07: 04

‘조립식 가족’에서 대놓고 김지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모니카와의 썸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흥미로움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조립식 가족’에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한 가운데 MC김영옥이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모니카와 김지석의 썸라인을 이미 알고 있는 듯 “내가 여기서 이런 얘길 해도 될까"라며 말문을 열면서 "김지석 씨가 모니카 좋다고 그랬는데. 괜찮거든 얘가. 한번 만나봐”라고 말해 모니카를 부끄럽게 했다.
모두 궁금해했던 방송 이후로 피드백을 물었다. 립제이는 “방송이후 연락이 안 된다, 서로 쑥스러워서 연결이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모니카도 “부끄럽다”고 말할 정도. 김영옥은 “본인이 좋다고 하면 했지”라며 귀여워했다.

이에 이용진은 “그럼 모니카와 김지석 여기서 결정짓자, 김지석씨가 먼저 얘기꺼냈으니 먼저 연락해라”며 “잘 되면 주례는 김영옥 선생님, 모든게 준비됐으니 연락만 달라”고 러브콜을 전해 폭소하게 했다.
모니카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날씨가 좋은데 너무 외롭다”며 “(내 님은) 어딨어?”라며 하늘을 향해 외치기도. 립제이는 “여러분 모니카 외롭대요”라며 웃음 지었다. 모니터로 보던 이용진은 “김지석님 빠른 연락 부탁드린다, 생각보다 모니카가 쑥스러움 많이 탄다”며 “먼저 연락 주십시오”라며 재차 강조해 폭소하게 했다.
앞서 tvN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정은지가 김지석에게 "어떤 이성한테 매력을 느끼냐"고 물었다. 김지석은 "선빈이는 아이키씨 좋아하잖아. 나는 모니카씨 좋아한다. 혼내는 모습에 반했다. 막 혼나고 지적당하고 싶었다”며 거침없이 말할 정도.  이에 한선화는 "약간 집착하고 구속받는거 좋아하는구나?"라고 묻자 김지석은 "그렇다. 싫어하는 것 같았는데 좋아하더라"라며 솔직하게 이상형을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실제로 김지석과 모니카가 연결이 될지 모두 흥미로웠던 상황. 지난 4월 13일 방송분 예능 ‘조립식가족'에서도 립제이가 모 예능에서 배우 김지석이 "모니카 씨가 마음에 든다. 모니카 씨에게 혼나고 싶다"라는 이색 고백을 한 영상을 봤다고 했다.
이에 모니카는 민망한 나머지 크게 웃자 김영옥은 “걔(김지석) 괜찮아. 내 손자로 나온 적 있어"라면서 "김지석이를 잡아"라며 모니카와 김지석의 커플 성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기견을 입양한 근황을 전했다. 유기견 센터에서 만난 반려견들ㅇ라고.모니카는 “90여마리 철장에 갇혔던 아이들 갈곳 없는 유기견들이 많은 사람들 도움으로 구조됐다”고 했고 립제이도 “같이 키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렇게 입양한지 한 달차라는 두 사람. 반려견 훈련소로 향했다. 훈련사는 반려견 산책을 시키는 모습에“남자친구 있으시냐”며 질문 모니카가 “없다”고 하자, 립제이는 “(모니카가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모니카는 “남자친구가 앞에가면 기분 더러워 손잡고 옆으로 걸을 때 좋다”고 하자 훈련사도 “반려견도 똑같다”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임라라랑 손민수 커플의 동거 모습이 그려지자 모니카는 “자기야? 너무 생소하다 저렇게 티격태격 해보고 싶다”고 했고 이용진은 다시 한번 카메라를 향해 “들으셨죠? 연락주세요”라며 김지석에게 계속해서 러브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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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립식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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