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네이마르(30, PSG)를 포기한다.
‘스카이스포츠’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9천만 유로(약 1197억 원) 이상이면 네이마르를 팔도록 협상테이블에 앉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2017년 여름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약 2953억 원)에 영입했다. PSG가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네이마르를 넘기기로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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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PSG가 중요한 순간에 해결을 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능력에 실망했다. 그는 경기장 바깥에서도 프로답지 못한 사생활 문제를 계속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네이마르의 높은 연봉 4천만 유로도 PSG에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PSG와 2025년까지 새로 계약을 맺은 네이마르는 연봉도 인상됐다”고 부연했다.
네이마르는 PSG의 5시즌 간 142경기서 98골, 5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5경기서 11골, 7도움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PSG는 네이마르 외에도 나바스, 드락슬러, 이카르디, 파레디스 등 다수의 선수를 정리대상으로 분류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