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국대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 프라이부르크 복귀...정우영과 한솥밥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5.05 04: 50

독일 대표팀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28)가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정우영의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는 4일(한국시간) "마티아스 긴터가 프라이부르크로 돌아온다.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의 수비수는 다음 시즌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전했다.
191cm의 긴터는 28세 수비수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까지 커버가 가능한 자원이다. 지난 2005년 프라이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한 그는 이후 프라이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묀헨 글라트바흐에서 5시즌 간 활약했다. 

[사진] SC 프라이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독일 대표팀에서도 46경기를 뛰며 기량을 인정받은 그가 다음 시즌부터 정우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긴터는 "내 프로 경력에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다. 지난 몇 주 동안 클럽 관계자들과 함께 팀의 발전, 잠재력에 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의 발표에 따르면 긴터는 28번 유니폼을 입게 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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