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가 손흥민(30, 토트넘)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5일 손흥민이 팬투표로 진행된 ‘토트넘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 골이 모두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손흥민이 왼발로 넣은 두 번째 골이 26.8%의 지지로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손흥민의 골에 토트넘 레전드 폴 로빈슨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손흥민은 그저 대단하다. 이미 예전부터 프리미어리그 최고급 선수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다. 라커룸에서도 그의 미소를 볼 수 있다. 최고의 축구선수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05/202205051103775079_627330d73af9e.jpg)
이어 로빈슨은 “손흥민은 부상도 거의 당하지 않고 에너지 레벨이 높다. 정말 놀랍다. 팀 선발명단을 짠다면 손흥민은 가장 먼저 써넣을 선수다. 쏘니는 최고레벨”이라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