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착실하게 준비했다".
전북 현대와 FC 서울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4위에 올라있고 서울은 2승 4무 3패 승점 10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4-1-4-1로 나선다. 박동진이 원톱이고 나상호-한승규-팔로세비치-권성윤이 2선에 자리했다. 이태석-이환범-강상희-윤종규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골키퍼는 양한빈.

한편 서울은 황인범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안익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 건네고 싶다. 축구로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감독은 "황인범의 경우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준비는 착실하게 했다. 경기장에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익수 감독은 "우리는 완성체로 나아가기 위해 휴식기서 충실히 준비했다. 보완점이 있기 때문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북을 상대로 공략법이 없는 것 같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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