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아들 잘 키웠네.. ♥이수근 위해 깜짝 도시락 이벤트 “일하는 아빠 위해”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5.05 14: 44

박지연이 아들과 함께 이수근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지연은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피 어린이날. 태준이랑 둘이 어린이날 기념으로 일하느라 아이들과 못 놀아주는 마음 아플 아빠를 위해 역으로 도시락 선물을 준비해봤어요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과 아들이 함께 만든 정갈한 도시락이 담겨 있다. 한우볶음부터 떡볶이, 계란말이, 콩나물무침, 어묵탕 등 맛과 영양을 골고루 챙긴 도시락은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한다.

특히 박지연은 “태준이 계란 까고 뚜껑 닫고 설거지하고 둘이서 완성! 이제는 어린이날이라고 친구들과 놀러나가니 저는 자유라 이제 씻고 커피 한잔하러 가게용. 신난다. 착한 태준 땡큐”라고 덧붙이며 효심 가득한 아들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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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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