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세리머니' 류재문, "팬들의 응원이 큰 힘 됐다" [전주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05 16: 26

"다음에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전북 현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0라운드 FC 서울과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4승 3무 3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또 서울을 상대로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류재문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팬들께서 많이 찾아 주셨는데 승점 3점을 따지 못해 정말 아쉽다. 올 시즌 첫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뜨거운 응원을 선물 받은 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께서 와주셨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비록 오늘 승리하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도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하트 세리머니를 펼친 그는 "여자친구와 약속했던 세리머니였다. 경기장에 부모님과 할머니도 오셔서 뜻깊은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말했다.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류재문은 "정말 힘든 것은 사실이다. 오늘도 감독님께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한 팀으로 이겨내자는 말씀해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류재문은 "시즌 초반에 비해 분위기도 좋고 ACL부터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팀이 더 건강해 지고 골도 많이 넣을 수 있읋 것 같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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