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빠진' 콘테, "올바른 열망과 자세 가진 선수"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5.06 06: 25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을 향해 극찬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8일 열릴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를 앞두고 5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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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전부터 손흥민이라는 선수를 알고 있었지만, 지금 훈련 중에 있는 그를 보면 그 선수의 자질을 이해할 수 있다. 손흥민은 항상 발전하고 싶어 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게 사람들이 손흥민이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된 이유다.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나는 매일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올바른 열망을 가진 손흥민을 보고 있다"라고 손흥민의 자세를 칭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콘테는 "그는 많은 득점을 기로하면서도 동시에 경기 중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팀을 돕는다. 이런 모습을 볼 때 나는 정말 행복하다.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콘테는 리버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리버풀과 경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정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비야레알전을 봤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침착하고, 또 침착했다. 그들은 스스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우리에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해 있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진입을 위해, 또 2위 리버풀(승점 82점)은 리그 우승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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