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 재계약은 가짜뉴스" 모친 등장해 직접 반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5.06 13: 26

 하루 안에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의 잔류설과 반박 입장이 짧은 시간 차를 두고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6일(한국시간)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2년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팀에 남게 될 시 수령할 몸값도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연봉 5000만 유로(약 670억 원)와 1억 유로(약 1330억 원) 보너스를 받을 음바페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킬리안 음바페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곧바로 반박 입장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의 모친 파이자 라마리는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음바페 모친은 아들의 레일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고 시사했다.
음바페는 2016년 AS모나코에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만 16세 나이로 티에리 앙리가 보유하고 있던 클럽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데뷔했다. 2017-2018시즌 임대 신분으로 PSG에 합류했고, 다음 시즌에 완전 영입됐다.
그는 PSG에서 통산 214경기 167골 8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는 레알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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