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이 어린이날 낮술을 즐겼다.
박희본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모델이 좋아서 마신다고 밝혔다. 온 얼굴을 찌푸리며 맥주 한 잔을 마시던 그는 “#인간맥쥬 알콜철부지희봉”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본은 2001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밀크의 멤버 재영으로 데뷔했다. 제2의 S.E.S로 기대를 모으며 현진, 유미, 보미와 활동했지만 2003년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갑자기 해체했다.
이후 현진은 배우 서현진으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박희본 역시 ‘레인보우 로망스’, ‘할수 있는 자가 구하라’, ‘신의퀴즈3’, ‘닥치고 패밀리’,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고교처세왕’, ‘프로듀샤’, ‘도깨비’, ‘하백의 신부 2017’, ‘아는 와이프’, ‘해피니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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