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 심정지 후 의식 불명인 가운데 소속사가 정확한 상황을 설명했다.
6일 소속사 에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강수연의 근황과 관련해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비켜보고 있다"라며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가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호송된 그는 뇌 안쪽 혈관이 터진 뇌내출혈(ICH)로 긴급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새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던 상황. 갑작스러운 상황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음은 강수연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강수연 배우의 일을 도와드리고 있는 Aplanet Entertainment입니다.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